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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나스닥 데뷔 첫날 +13% — 265억 달러 '역대 최대' 상장의 성적표

지난 금요일(현지시간 7월 10일), 뉴욕 타임스퀘어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SK하이닉스의 오프닝벨이 울렸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곽노정 CEO가 직접 참석한 이 행사는단순한 기념식이 아니었는데요. 외국 기업의 미국 상장 역사상 가장 큰 딜이공식적으로 마무리되는 순간이었기 때문입니다. 조달 금액 265억 달러(약 40조 원).2014년 알리바바가 세운 250억 달러 기록을 12년 만에 갈아치웠습니다. 오늘은 SK하이닉스 ADR의 상장 첫날 성적표를 뜯어보고,앞으로 무엇을 지켜봐야 하는지 정리해보겠습니다. 첫날 성적표: 숫자로 보는 데뷔전 결론부터 말하면, 성공적인 데뷔였습니다.공모가 149달러로 시작한 ADR은 개장하자마자 170달러를 찍었고,장중 177달러까지 오르기도 했는데요. 종가는 168..

Market 2026.07.13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 — 공모가 149달러, 역대 최대 265억 달러 IPO의 기회와 리스크

2014년 알리바바가 뉴욕 증시에서 250억 달러를 조달했을 때,이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을 것처럼 보였는데요.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6년 7월,그 기록을 갈아치운 주인공이 바로우리나라 기업 SK하이닉스입니다. 공모가 149달러, 조달 금액 약 265억 달러.외국 기업의 미국 상장 역사상 최대 규모죠. 오늘은 SK하이닉스 나스닥 상장의 핵심 내용과 함께,투자자 관점에서 봐야 할 기회 요인과리스크 요인을 균형 있게 정리해보려 합니다. 숫자로 보는 이번 IPO — 얼마나 큰 딜인가? 먼저 이번 상장의 핵심 수치부터 정리해볼게요. 공모가: ADR(미국주식예탁증서) 1주당 149달러 — 한국 종가 대비 약 3% 프리미엄발행 규모: 1억 7,790만 ADR (ADR 1주 = 한국 보통주 1/10주)조달..

Market 2026.07.13

SK하이닉스 나스닥 간다 — 알리바바를 넘어선 290억 달러, 역대 최대 외국기업 미국 상장

2014년 알리바바가 뉴욕증시에 250억 달러 규모로 상장했을 때,시장은 "이 기록은 한동안 깨지지 않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12년이 지난 지금, 그 기록을 깨는 주인공이 한국 기업이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는데요.SK하이닉스가 오는 7월 10일, 약 290억 달러(43조 원) 규모의 미국주식예탁증서(ADR)를 나스닥에 상장합니다.외국 기업의 미국 증시 상장 역사상 최대 규모입니다.오늘은 이번 SK하이닉스 ADR 상장의 구조와 투자 포인트, 그리고 리스크까지 차근차근 분석해보려 합니다. ADR이 뭐길래? — 이번 상장의 기본 구조 ADR(American Depositary Receipt)은 한국 주식을 미국 투자자가 달러로,미국 거래 시간에 사고팔 수 있게 만든 예탁증서입니다. 지금까지 미..

Market 2026.07.08

SpaceX는 어떤 기업인가? — 세 번의 폭발에서 시작된 2,600조 원의 꿈

파산 직전의 회사가 있었습니다2008년 8월, 태평양의 작은 섬 콰절레인. 한 남자가 세 번째 로켓이 하늘에서 산산조각 나는 장면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그의 이름은 일론 머스크. 페이팔을 팔아 번 돈 전부를 로켓에 쏟아부은 상태였고, 남은 자금은 단 한 번의 발사분뿐이었습니다.네 번째 발사마저 실패하면 회사는 끝이었습니다. 그리고 몇 주 뒤, 그 마지막 로켓 '팰컨 1'이 마침내 궤도에 도달했습니다. 민간 기업이 자체 개발한 액체연료 로켓으로 지구 궤도에 도달한 최초의 순간이었죠.그로부터 18년 후인 2026년 6월, 이 회사는 기업가치 약 2,600조 원으로 나스닥에 상장하며 역사상 최대 규모의 IPO 기록을 세웁니다. 오늘은 이 회사, SpaceX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로켓을 왜 버리는..

Market 2026.07.06